[카테고리:] 파트너쉽

  • 하나증권, ‘AI 내부자 시그널’로 신규 콘텐츠 확보

    하나증권은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금융 데이터를 활용하여 투자자들에게 보다 정교하고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Waiker(웨이커)와 함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원큐프로 내에 새롭게 오픈한 ‘AI 내부자 시그널’ 서비스는 기업 주요 내부자의 주식 거래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다.

    Waiker는 LSEG(런던거래소 그룹) 협력업체로서, AI 기반 증시 데이터 분석 및 위젯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체적인 데이터 검증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 공시 데이터를 활용해 내부자 거래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AI 내부자 시그널’에서는 기업 주요 내부자들의 자사 주식 매매 내역과 더불어 연속거래, 집단거래, AI 지수 대비 초과 성과 등 보다 차별화된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사용자 친화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하나증권은 AI 기반 금융 데이터 콘텐츠를 추가로 확보하였으며, “앞으로도 AI 분야 경쟁력을 갖춰 차별화된 증권시장 특화 콘텐츠를 넓혀갈 것”이라 설명했다.

  • 신한투자증권, 웨이커를 통해 해외뉴스 제공

    신한투자증권의 해외뉴스 도입은 AI 기술이 금융 산업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자사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신한 SOL증권에서 AI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금융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웨이커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해외 주식 뉴스 번역 및 요약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해외주식 뉴스 제공 서비스는 글로벌 금융 데이터 기업 LSEG(구 레피니티브)가 제공하는 로이터 뉴스를 기반으로 한다. 웨이커는 이 뉴스를 AI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번역하고 요약하여 사용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이 미국 상장 종목에 대한 정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영어 원문과 함께 제공되어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이커의 AI 기술은 단순히 번역과 요약에 그치지 않고, 자연어 처리(NLP)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하여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가공합니다. 이를 통해 신한투자증권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투자 경험을 제공하며, 해외 주식 투자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신한투자증권 전형숙 플랫폼그룹장은 “AI 기반 해외 뉴스 제공 및 ‘비슷한 사업을 하는 기업’ 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국내외 투자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의 해외뉴스 도입은 AI 기술이 금융 산업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