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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부자 거래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내부자 거래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내부자는 누구인가?

    국가별로 정의하는 ‘내부자’의 의미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회사의 경영진 및 이사회 멤버들을 내부자라고 정의합니다. 일부 국가(미국, 캐나다)에서는 회사 의결권 주식의 10% 이상 소유한 주주도 내부자로 정의합니다. 따라서 VC나 기타 투자 관련 회사들도 내부자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예: 버크셔 해서웨이는 전문 투자자이지만 동시에 내부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내부자 거래는 이러한 내부자들에 의한 회사 주식의 매수매도 활동을 의미합니다.

     

    내부자 매수 따라 하기

    내부자의 매수를 따라 하는 것은 가장 쉬운 활용 방법 중 하나입니다.

    회사의 내부자는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매수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내부자 한 명 또는 여러 명이 회사의 주식을 매수할 때는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부자 매도 따라 하기

    내부자의 매수와 마찬가지로 매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있습니다.

    서로 다른 내부자들이 가진 다양한 정보들은 주식 매수매도 활동을 통해 세상에 드러납니다. 많은 연구에서 군집화된 거래가 더 신뢰할 수 있는 거래 신호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주요하게 살펴볼 만한 내부자 거래 패턴

     

    내부자 매도보다는 내부자 매수

    일반적으로 내부자 매도보다는 내부자 매수가 더 유의미한 투자 신호로 분석됩니다. 내부자가 매도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매수하는 이유는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서입니다.

    👍 예시. [Insider Buying] SNDA / Sonida Senior Living, Inc.

    노인 생활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소니다 시니어 리빙의 내부자인 레빈슨 샘은 2024년 2월 1일 소니다 시니어 리빙의 주식을 약 105만 주 매수했습니다. 이후 투자 유치와 관련된 뉴스 등이 보도되었으며, 소니다 시니어 리빙의 주가는 2월~3월 동안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최고 경영진의 거래

    회사 내부에서의 위치가 높을수록 중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많아집니다. 따라서 같은 내부자라도 최고 경영진의 거래는 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소규모 회사의 내부자 거래

    소규모 회사는 큰 규모의 회사에 비해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소규모 회사의 내부자 거래가 수익성 높은 거래 신호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군집을 이루는 거래

    여러 연구에서 군집화된 거래가 단일 거래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거래 신호를 제공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예시. [Cluster Selling] AMR / Alpha Metallurgical Resources Inc.

    광업 회사인 알파 메탈러지컬 리소시스의 내부자들은 2024년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군집 매도의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 시기에 경영진 교체와 관련된 이슈가 있었으며, 군집 매도 이후 알파 메탈러지컬 리소시스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 내부자 거래를 직접 찾아보는 방법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Form 4를 모니터링하면 내부자 거래에 대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모니터링이 어렵거나 필요한 데이터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내부자 거래를 쉽게 추적하려면 웨이커의 내부자 거래 데이터 API 또는 위젯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웨이커 2024 CES 인공지능 부문 혁신상 수상

    글로벌 증시 데이터 기술 회사 웨이커가 2024년 CES 인공지능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기술 박람회인 CES에서 인공지능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전세계 25개 사 중 유일한 데이터 기업으로, 기술 역량을 통해 증시 데이터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선도적인 입지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웨이커는 LSEG Refinitiv, 코스콤 등 증시데이터 기업과 나스닥그룹과 같은 증권거래소 등 파트너들과 함께 증시 데이터 상품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기존에는 의미를 찾기 어렵거나 속도와 정확도의 한계가 있던 증시 데이터들은, 웨이커를 통해 주가와의 상관계수가 높은 의미있는 데이터셋으로 분류되어 상품화되고, 속도와 정확도의 한계를 돌파하는 데이터 상품으로 개선된다.

    전세계 유수의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들이 웨이커의 기술에 기반한 증시 데이터 상품을 도입해 디지털 서비스에 활용하기 시작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금융투자업의 산업 환경의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다.

  • 신한투자증권, 웨이커와 맞손…클라우드 기반 오픈플랫폼 개발

    신한투자증권, 웨이커와 맞손…클라우드 기반 오픈플랫폼 개발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웨이커와 클라우드 기술기반 오픈플랫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웨이커는 AI 기술 기반의 글로벌 증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활용에 특화된 회사이다. 영국의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AI 데이터 서비스에 관한 독점실증계약부터, KBS에 특화초거대언어모델(sLLM) 기반 미국 증시 분석 컨텐츠 생중계 모델 공급 등 증시 도메인에서의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에 선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기술과 비즈니스를 결합하는 오픈 플랫폼을 준비 중인 신한투자증권은 웨이커와의 기술 로드맵을 설계하고 단계별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MOU 체결로 글로벌 시장에서 동반의 성과와 성장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최근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이는 웨이커 황규종 대표는 “전세계 증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1차 단계부터 국가별로 발전이 미비한 증시 인프라 영역이 있음을 알게 되었는데, 신한투자증권의 오픈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증시 인프라 공동 개선 프로젝트는 스타트업인 웨이커에 매력적인 제안이었다.”고 밝혔다.

    오픈 플랫폼을 직접 기획한 신한투자증권 ICT 전형숙 그룹장은 “AI기술에만 집중하거나 데이터 수집에만 집중한 기업들과 달리, 다루기 까다로워 현업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증시 비정형데이터를 AI로 빠르고 정확하게 DB화하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화한 웨이커의 혁신에 주목하여 오픈 플랫폼의 두 번째 프라임 파트너사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아마존, 구글과 같이 일상적으로 대다수가 접하고 활용하는 소비재, 미디어 등 분야보다 금융투자업의 전세계적인 데이터와 인프라 IT 기술의 활용 여건은 보수적이고 관습적인 양상을 띄어왔기에 알려진 바에 비해 많이 낙후된 현실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양사 기술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의 각종 사내외 서비스 확장을 위한 솔루션들을 구축하고 운영하여, 글로벌 증시 트레이딩 및 데이터 인프라 현대화를 웨이커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KBS, 웨이커와 방송사 최초 AI LLM 기반 미국 증시 분석 콘텐츠 생중계

    KBS, 웨이커와 방송사 최초 AI LLM 기반 미국 증시 분석 콘텐츠 생중계

    KBS는 뉴스라인W의 마켓나우 코너를 통해 지난 6월 1일부터 웨이커의 솔루션을 활용해 미국 증시 뉴스를 생중계해왔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한국 시청자들의 투자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시작한 해당 코너는 일일 최대 시청자 수가 7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웨이커는 증시 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AI 자연어 처리 기술을 선도적으로 R&D하여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웨이커가 R&D해온 sLLM(특화초거대언어모델)은 글로벌 증시와 관련된 가치 있는 비정형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하여 DB화하고 고객 수요에 맞추어 생성한다. 퀄리티 데이터를 분류해 정교하게 마이닝하고 텍스트 생성 AI 기술을 활용하는 역량은 다년간 지속해온 텍사노미와 시맨틱 DB 구축 성과에 기반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가고 있다.

    기술 실증 과정에서 KBS는 웨이커의 솔루션을 활용한 실시간 미국 증시 주요 이벤트, 경제 지표, 지수, 거래대금 추이, 시세 등의 무결성과 방송 적합도 등을 검증하여 방송에서 상장 기업의 내부자 거래, 실적 발표, 주요 계약 및 경영사항, IB 투자의견 등을 다루고 있다.

    한국 투자자들이 연간 약 6조원 규모의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 증시는 언어의 장벽과 시간의 장벽의 어려움으로 투자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는데 난항을 겪는다. 특히, 쏟아지는 데이터 속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찾는 어려움을 KBS에서 웨이커의 솔루션으로 해결하여 방송을 기획하게 되었다.

    미국 주식 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46조 달러(6.2경원 규모)로 전 세계 상장기업 시가총액의 50% 이상 비중을 차지하며, 한국 증시 시가총액인 약 1.2조 달러(1,600조원 규모)의 38배에 달한다. 시장 친화적 정책, 자본 조달력, 유동성 뿐 아니라 상장 기업들의 산업 내 경쟁력과 성장동력이 풍부한 미국 주식 시장에는 유럽, 중국, 일본 등을 포함한 전 세계 투자자가 참여해 기업들의 성장에 따른 수익을 함께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 지수인 코스피가 2012년 초부터 10년 간 연평균 약 0.8% 상승한 반면, S&P500은 연평균 약 17% 상승하며 기업의 이익과 주가 성장세 또한 두드러졌다. 미국 주식의 매수는 안전자산군인 달러를 보유하는 효과가 있어 자연스럽게 위험 자산군인 주식의 가치 하락 시 일정 부분 헷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마켓나우’는 KBS 1TV 월 밤 10시 55분, 화~금 밤 10시 50분에 뉴스라인W에서 방영되며 시청자들에게 미국 경제 및 산업 동향에 대한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 웨이커, 증시 데이터 특화 AI 기술개발…LSEG와 글로벌 데이터 사업 전개

    웨이커, 증시 데이터 특화 AI 기술개발…LSEG와 글로벌 데이터 사업 전개

    인공지능(AI) 증시 데이터 스타트업 웨이커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독점 실증 계약을 맺고 초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의 AI 데이터 서비스를 씨티, HSBC, 노무라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에게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4분기부터 시작된 실증 계약을 통해 웨이커의 데이터 서비스는 LSEG 글로벌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2020년 창업한 웨이커는 AI 증권 데이터 기술 개발 기업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수시, 정기 공시와 IR자료, 기사에 담긴 정보 중 타겟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DB로 만드는 특화 자연어처리 모델을 연구 개발해왔다.

    웨이커는 현재 LSEG의 계열사로 편입된 세계 2위 증시 데이터 생산 및 유통기업 레피티니브와 함께 업무협약(MOU)를 맺고, 15개월 동안 AI 데이터 추출 정확도와 속도 및 성능에 대한 검증 기간을 거쳤다.

    황규종 대표는 “이번 LSEG와 맺은 계약은 디지털 상의 공시, 뉴스, 리포트 등에 있는 정보 내 타겟 데이터들을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전세계 고객사들의 수요에 맞춰 AI로 가공 후 편리하게 제공한다는 내용”이라며 “현재 LSEG에는 4만 개 이상 기업고객이 존재하고, 이 고객들을 상대로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커가 다년간 R&D(연구개발)해온 자연어처리 기술은 기업의 사업 계약, 경영 의사결정, M&A, 지분 변동 등은 비정형 정보들이기에 때문에 범용 LLM 대비 특화 분야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비정형 정보는 일반적으로 텍스트 중심으로 돼있으며 숫자, 사실과 같은 데이터도 포함한다. 이로써 변칙과 모호함이 발생한다.

    데이터베이스의 셀 양식에 저장되거나 문서에 주석화된 데이터에 비해 단순한 크롤링, 스크랩핑 등 기술로 데이터베이스화 하거나 분석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해당 데이터를 증권업과 자산운용업에서 활용할 때에 부가가치가 커 한 기업 고객 당 수억원의 연간 비용 지출이 이루어지는 분야다. 웨이커 AI는 7B 이상의 방대한 데이터 학습을 통해 영어와 한국어 등으로 되어 있는 비정형 정보들을 자동 분석해 데이터화해 고객 수요에 맞춰 제공한다

    웨이커는 이번 사업 실증 및 공동 사업 계약이 웨이커의 글로벌 수익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인도, 일본, 중국, 한국을 포함한 주요 증시 상장기업들의 비정형 정보들을 데이터화하는 웨이커의 맞춤형대규모언어모델(sLLM)이 LSEG와 만나 글로벌 입지를 구축해가며 양사 공헌이익을 증진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 웨이커 AI, 소프트뱅크-쿠팡 주식 매각 소식 이틀 이상 빠르게 보도

    웨이커 AI, 소프트뱅크-쿠팡 주식 매각 소식 이틀 이상 빠르게 보도

    웨이커가 조선일보에 공급하는 인공지능 증시 기자 ‘서학개미봇’이 지난 2022년 3월 12일 세계 최초로 이커머스 기업 쿠팡의 10% 이상 지분 소유 법인인 영국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SvF Investments UK Ltd)의 지분 매도 소식을 보도했다.

    역대 최악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소프트뱅크가 보유주식 매도를 통해 공격적인 현금화 행보가 전 세계 투자시장의 시선을 끌고 있다. 비전펀드는 지난해 투자 수익 악화가 나타나면서 투자 규모를 최근 줄이는 상황이다.

    해당 공시의 소식을 웨이커 AI는 지난 12일 오전 7시 3분에 보도했다. 국내 언론사인 매일경제는 3월 14일 오후 5시 56분에 보도했으며 미국의 블룸버그는 한국시간 기준 3월 14일 오후 1시 29분에 보도했다. 이로써 웨이커 AI는 언론사보다 48시간 이상 빠르게 보도했으며, 실제로 그 시간 동안 쿠팡의 주가는 48시간 동안 8.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학개미봇은 AI 글로벌 증시 데이터 스타트업 웨이커와 조선일보가 협업하여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미국에 상장된 기업들의 실적 발표, 지분 매수매도 등 다양한 주제를 실시간으로 AI가 공시에 기재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기사 발행까지 AI가 자동화해서 공급한다.

    한편, 이번 지분변동 공시는 지난 2022년 3월 9일 영국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는 신탁 계약을 통해 클래스 A 보통주 5,000만 주를 주당 20.87달러에 10억 4,400만 달러어치를 간접 매도했다. 이로써 영국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는 쿠팡 클래스 A 보통주 보유주식은 총 4억 6,115만 6413주다.

  • 웨이커 AI, 블룸버그보다 20분 빠르게 일론 머스크 지분 매도 세계 최초 보도

    웨이커 AI, 블룸버그보다 20분 빠르게 일론 머스크 지분 매도 세계 최초 보도

    지난 2021년 11월 11일 웨이커가 조선일보에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증시 기자 ‘서학개미봇’이 세계 최초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자기 지분매도 소식을 특종 보도했다.

    서학개미봇은 ‘일론 머스크, 4조 6022억 원어치 테슬라 주식… 신탁 계약을 통해 간접 매도’ 제목의 기사를 11일 오전 8시 25분에 보도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다른 언론사보다 보도했으며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보도한 블룸버그보다 20분가량 빠르다. 해당 20분 동안 테슬라의 주가는 약 2.5% 하락했다.

    이번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지분 매도 소식은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다. 지난 6일(현지 시각)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 10% 매각 방안을 개인 트위터로 투표를 진행했고 매각 찬성이 절반을 넘어서면서 주목받고 있었다.

    서학개미봇은 인공지능 증시 데이터 스타트업 웨이커와 조선일보의 협업으로 탄생한 AI 증시 기자 서비스이다. 실시간으로 미국 기업의 공시를 인공지능이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기사화하여 보도하는데 단 8초 만에 가능하다.

    이와 같은 정보는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기업들의 공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와 다르게 미국 상장기업들의 공시자료는 표준화되지 않다. 같은 종류의 공시일지라도 각 기업들이 선호하는 양식으로 공시하기 때문에 전문가들도 핵심 정보를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웨이커는 자연어처리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서 비정형화된 데이터를 정형화하여 자동 수집 및 분석해서 생성형 AI 기술로 관련 데이터로 텍스트 콘텐츠를 생산한다. 기자가 직접 확인하는 다른 언론 매체와 달리 빠르게 보도할 수 있는 이유다.

    이로써 웨이커는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최대 관심사였던 일론 머스크의 지분 매도 소식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정확성과 시의성을 모두 겸비한 것을 입증했다.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 최초로 보도한 이번 사례로 통해 웨이커는 국내외 유수 언론사, 증권사 등 주목을 받게 되었다.

    한편, 일론 머스크가 지분 매도 이후 현재 스톡옵션을 제외하고 테슬라 전체 지분의 약 0.12%인 보통주 1,220,481주를 보유하고 있다.